펜으로 휘갈겨 쓴 메모를
그냥 그대로 PC에 ‘쏙’
회의석상에서 종이에 펜으로 메모한 내용을 사무실에 돌아와 컴퓨터에 바로 입력시킬 수 있다면 매우 편리할 것이다.
이런 희한한 작업을 로지텍이 새로 개발한 ‘IO 퍼스널 디지털 펜’이 있으면 할 수 있다.
200달러인 이 디지털 펜은 펜 끝에 작은 카메라가 장치돼 있어 특수 종이위에 펜으로 글씨나 그림등 메모를 하면 메모하는 사람의 펜놀림 패턴을 인식하여 PC에 입력할 수 있는 문자나 그림으로 전환한다. 메모를 한 펜을 윈도용 PC의 USB포트에 꼽으면 ‘디지털 잉크’가 PC로 옮겨져 쓴 메모나 이미지가 마이크로 소프트 워드등 여러 가지 응용프로그램에 페이스트 된다.
사람마다 각양각색인 필기체를 인식하는 소프트웨어가 완벽하면 이 디지털 펜은 그야말로 획기적인 발명품이 되겠지만 로지텍사는 현재 이용가능한 소프트웨어는 흠없이 완벽하지는 않다고 밝히고 있다.
또 특수 종이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 160페이지 노트북 3권에 24.99달러인데 앞으로는 특수 종이와 디지털 펜 가격도 내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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