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FEL시험 2005년부터 대폭개정 미국내 학교의 영어와 수학 능력을 측정하는 TOEFL 시험이 대폭 바뀐다. 개정되는 시험에는 문법 평가가 완전히 사라지고 듣고 쓰기 부분이 추가될 것으로 보여 문법에 강하고 듣기에 약한 한국 학생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TOEFL을 주관하는 ETS사는 6일 새로운 방식으로 개편되는 TOEFL 시험을 2005년 9월부터 전 세계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ETS는 당초 창립 40주년이 되는 2004년 7월부터 새로운 방식의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이를 연기했으며 대신 ETS의 홈페이지(www.toefl.org)에서 학습교재와 함께 연습용 실전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ETS는 새 시험 실시를 위해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새 시험의 말하기 부분만 연습할 수 있는 TOEFL 구어시험(TAST)을 소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방식의 시험 응시비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ETS는 대학기관 입학시험에 사용되는 다른 종류의 영어시험과 비슷한 응시료를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방식으로 치러지는 TOEFL 시험은
▲회화시험이 본시험에 완전 통합되고
▲기존 방식과 달리 듣기-말하기, 듣기-작문, 독해-말하기, 독해-작문과 같이 복합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보이며, 또 그동안 한국 학생들이 고득점을 받았던 문법 평가가 완전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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