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9일 뉴욕 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은 “정당한 전쟁”을 위한 윤리적 기준에 미달한다며 미국의 전쟁 강행 움직임을 비난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기고문에서 “기독교인으로서, 국제 위기로 심각하게 고민했던 대통령으로서 나는 정당한 전쟁의 원칙을 철저히 알고 있다”면서 “사실상 이라크에 대한 일방적 공격은 이런 기준(정당한 전쟁)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년동안 미국의 정책은 “종교적 원칙과 국제법에 대한 존중, 현명한 결정과 상호 자제를 통한 동맹 등에 바탕을 두어왔다면”면서 “국제사회의 지원없이 이라크전을 개시하려는 결정은 이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전쟁은 모든 비폭적력인 선택들이 소진된 후에 마지막 수단으로 수행되어야 한다”며 “이라크 문제의 경우 전쟁의 대안이 확실히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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