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냐다 통합교육구는 교육구내 한인학생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10일 일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문화 바로 알기’를 주제로 라카냐다 고교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문애리 UCLA 교수, 수지 오 3가 초등학교 교장, 김성숙 크레센타밸리 고교 교감, 캐서린 이 청소년 담당 소셜워커 등 한인 교육전문가 4명이 강사로 참석,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와 미주한인 이민사, 효과적인 한인학생 지도법 등을 주제로 디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의를 듣기위해 참석한 60여명의 교사들은 ▲영어가 미숙한 한인 학부모들과의 의사소통 문제 ▲문화적 이질감으로 고생하는 한인학생 지도 방법 ▲한국문화의 다양성 ▲한인들의 높은 학구열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수지 오 교장은 참석자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한인학생들을 지도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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