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일룡 변호사의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광역) 당선을 축하하는 모임이 22일 ‘홈 킴 그룹’ 김종일 사장 자택에서 열렸다.
한인 후원자들과 민주당 관계자, 셰론 불로바 브래덕 지구 수퍼바이저 등 지역 정치가들이 다수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문 교육위원 내정자는 앞으로 4년간 카운티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지지자들에게 감사했다.
문 변호사는 6명의 후보 중 다득표 상위 3명을 뽑는 지난 선거에서 목표는 1위 당선이었으나 개표 중 한 때 4위로 밀려 긴장한 적도 있었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하면서 이번 승리를 가능케한 모든 후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셰론 불로바 수퍼바이저는 카운티 교육 발전을 위한 그의 비전은 나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고 문 변호사를 치켜세웠고 일레인 맥코넬 수퍼바이저(스프링필드)도 어린이 교육에 대한 문 교육위원 내정자의 특별한 관심은 카운티 교육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지자들은 문 변호사가 카운티 교육문제를 소수계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 후보였다고 평가했으며 김종일 사장은 4년 후에도 변함없는 지지로 문 변호사의 당선을 돕자고 호소했다.
지난 4일 실시된 버지니아 총선에서 문변호사는 7만9,458표(17%)를 득표, 민주당의 재닛 올레스즈크, 공화당의 스티브 헌트 헌트 후보에 이어 3위로 당선됐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