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념연주회를 통해 장애인을 올바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오는 4월18일(일) 오후 6시 아름다운 교회(담임 황인철 목사)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 베데스다 현악 사중주단 초청 음악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광균씨.
그는 장애인 80%가 사고나 질병에 의한 후천적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활동 및 서클활동, 직업교육 등 보다 전문적인 장애인 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베데스다 현악 사중주단 멤버들은 모두 자신들의 장애를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로 믿고 음악 공부에 매진, 각자의 분야에서 당당히 성공한 음악인들이라며 그들이 들려줄 최고의 앙상블을 통해 장애인 문제에 관심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차인홍 교수를 비롯 장애인들로 구성된 베데스다 현악사중주단과 소프라노 이일령 씨, 이영식 선교사, 아름다운교회 어린이 성가대, 남성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단장 최병인)과 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최정숙·음악감독 양재원), 뉴욕한국일보가 함께 하는 ‘장애인 사랑 시리즈’ 첫 번째 행사로 장애우 예배와 아름다운 장애우 교실 등을 운영, 장애인 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아름다운 교회가 특별 후원한다. 이번 음악회 수익금은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이 운영하고 있는 밀알 복지 홈 개축기금으로 사용된다. 공연 및 후원 문의 718-445-444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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