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회,6월5일 서니사이드 커뮤니티 서비스센터
효도회(회장 데이빗 신)는 오는 6월5일 오후 7∼9시 서니사이드 커뮤니티 서비스센터(43-31 38th Street)에서 효도학교 건립을 위한 ‘제1회 효도회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효도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기금모금 행사는 미국 땅에서 자라나는 한인 후세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미풍양속인 ‘효사상’을 지속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뉴욕시에 설립되는 ‘효도봉사학교(가칭)’를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를 적극 후원해온 조셉 크라울리 연방하원위원과 에릭 지오이아 뉴욕시의원이 참석해 한인사회에서 효사상 전수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한 한인 노인단체 관계자들에게 공로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협회 숙원 사업인 ‘효도봉사학교’는 한인 2세 어린이·청소년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주말과 여름·겨울방학기간 동안 운영될 계획이며 이미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와 시설사용 및 자료 공유 등의 이야기가 오고간 상태이다.
처음에는 무료로 특강 및 웍샵 형식으로 주말학교 등의 단기 과정을 실시하고 장기적으로 부모·자녀·부부학과 등 3개 정식과목을 채택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자료는 한국 성산 효도대학·대학원과 성균관대학교에서 지원 받아 이미 구비됐으며 영어 번역작업 및 교사진은 순서대로 마무리해 나갈 예정이다.
데이빗 신 회장은 “자라나는 한인 후세들에게 우리의 미풍양속인 효사상을 대대로 전수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냐”며 “학교 설립을 위해 한인사회 모두가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효도학교 설립 및 행사를 위해 재정적 후원 및 자원봉사를 할 한인은 효도회(718-391-0637, 646-217-9647)로 연락하면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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