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교사회(회장 이정혜)는 15일 제2차 연례 네트웍 모임을 갖고 앞으로 한인사회 참여를 확대키로 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네트웍 & 밍글(Network & Mingle)’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지난 12년간 교사회를 이끌어 온 뉴욕일원의 한인 1세 교사들과 1.5·2세 교사 등 50여명이 세대를 초월, 선후배간 뜻깊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정혜 회장은“이제 한인사회내 교사회의 역할을 확대해나가야 할 때이다. 한인 1.5·2세 교사들도 한인사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교사회는 앞으로 공립학교내 한국어 프로그램의 보급 및 지원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모임에는 뉴욕시 이중언어교육국의 플로렌스 푸-폭스씨가 참석, 한인교사회가 타인종 교사회와도 연계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임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이날 교사회는 오는 8월 한국으로 귀국하는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의 이용성 원장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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