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골프협회(회장 최봉호)가 청소년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19일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 레드코스에서 이사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전미체전에 출전할 4명의 뉴욕 청소년 대표들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내년 전미체전은 필라델피아가 주최할 예정이다.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사장배는 남자부 A, B조와 여자부 등 3개조로 나눠 치러지며 B조와 여자부는 갤러웨이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메달리스트 외에도 부별 10위까지 시상할 예정인데 42인치 TV, 한국 왕복 비행기표, 1,200달러 상당의 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부상도 준비됐다. 참가비는 1인당 130달러.
최봉호 회장은 한인 골프 꿈나무를 지원,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인 만큼 골프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신임 집행부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여서 미숙한 점도 있지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당일 12시반까지 대회장에 도착하면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718-565-1000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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