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골프협회(회장 최봉호)가 주최한 이사장배서 기장명씨가 72타로 영예의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 레드코스에서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서 챔피언조의 기장명씨가 서정일(73타)씨를 1타차로 제치고 메달리스트가 됐다. 김이삭씨와 엄성철씨는 각각 챔피언조 2, 3위를 차지했다. 남자 일반조에서는 김지호, 유관수, 전언수씨가 각각 1~3위에 올랐다.
여성조에서는 영윤지씨가 82타로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으며 정홍순, 한정희, 최미자씨가 각각 1~3위에 기록됐다. 이밖에 남자 장타상에는 이찬재, 근접상은 이시준, 여자장타는 심인숙씨가 각각 뽑혔다.
이 대회는 전미체전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뉴욕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데 내년 필라델피아에서 개최할 예정인 2005 전미체전에는 4명의 뉴욕 대표가 파견될 예정이다.
최봉호 회장은 비가 와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인 골프 꿈나무를 지원, 육성하기 위해 열린 대회 취지에 호응해 많은 분들이 참가했다며 참가자들에게 거듭 감사를 드리며 골프 저변 확대와 한인 청소년 골프 꿈나무의 적극적인 발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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