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역 청년 봉사단체인 ‘겨레사랑 뉴욕모임’(사무총장 탁상동)이 25일(오후6시∼12시) 퀸즈 키세나블러바드에 위치한 ‘야간비행’에서 ‘북한 용천 피해 주민 돕기’를 위한 일일 찻집을 연다.
겨레사랑 뉴욕모임은 이날 행사에서 최신 한국가요와 클래식 CD음반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같이 가진다. 또 최근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북한 사진전’도 함께 마련된다.겨레사랑 측은 이날 판매 수익금과 모금한 기금 전액을 적십자사를 통해 용천역 참사 피해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구 뉴욕평통 회장과 문동환 목사, 김성재 전 문화부장관 등이 초청인사로 참석한다.
탁상동 사무총장은 용천역 폭발 참사 소식을 접하고 같은 민족으로서 아픔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용천 돕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동포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 3월 창립된 겨레사랑 뉴욕모임은 20∼30대 젊은이들이 주축이 된 청년 단체로 향후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문의:917-662-1671, 917-400-8004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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