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도 안했는데 주정부로부터 공로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돼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 동포사회뿐만 아니라 미주류사회에서 한국 문화를 더욱 열심히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 박수연 지회장은 5월 뉴욕주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한국전통무용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파타키 주지사로부터 공로상(Award of Excellence)을 받았다.
박 지회장은 협회 사무총장으로 20년간 활동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4년간 지회장직을 맡아 매년 미동부 국악협회를 성공리에 치르고 주 또는 시 차원, 한인사회 각종 행사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93년부터는 뉴저지주립대 럿거스대에서 한얼 KCG(Korean Cultural Group)을 무료 지도해오고 있으며 한인입양인 가족들의 모임인 뉴저지 캠프 프렌십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무용을 강습하고 있다.
지난 98년부터 뉴욕주 민속부문 문화진흥기금으로는 최대인 8,000달러 지원금을 수혜 매년 미동부 국악대잔치 행사 개최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또 박지회장은 무형문화재 97호 이매방 선생의 살풀이춤 공식 이수자이기도 하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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