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행사...아시안 경관 눈부신 활약
뉴욕시경찰국이 25일 시경본부에서 개최한 ‘아시안 문화 유산의 달’ 행사에서 레이몬드 켈리 시경국장은 109 경찰서 지역주민담당 김기수 경관을 포함한 우수 아시안 경찰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경 간부들과 아시안 경관들, 가족, 측근 1,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켈리 국장은 아시안 경관들은 시경의 구석구석에서 눈부신 역할을 하고 있으며 거리에서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맹활약하고 있다며 그들로 인해 시경은 물론, 뉴욕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시경이 주최하고 아시안경찰협회인 ‘제이드 소사이어티’(유진 캐노피 형사)와 ‘뉴욕시경한인경찰관협회’(회장 김성훈 경사)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교통경찰에서부터 강력계 형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법을 집행하고 있는 아시안 경관들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아시안 문화와 역사를 시경에 소개하는 시간으로 준비,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뉴욕총영사와 영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나 한국 총영사관측은 보이지 않았으며 문화 소개 순서에서도 자국 공관의 후원을 입은 일본이 기모노 패션쇼와 탈춤을, 중국이 사자춤을 각각 공연했으나 한국 문화 공연은 없었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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