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청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문화 유산의 달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스태튼 아일랜드 소재 포트 리치몬드 고교에 재학중인 알렉스 정우 이, 브롱스 사이언스 고교에 다니는 제시카 사만사 유학생을 비롯 10명의 아시안 학생들이 지도자상(Leadership Award)을 받았다.
이들은 뉴욕시 5개보로 각 고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00여명의 학생중 성적과 커뮤니티 봉사활동에 뛰어나 이 상을 받게됐다.
수상자로는 맨하탄 그래픽 아트&직업고등학교 조디 거티에레즈, 드웨이트 클린턴 고교 캐더린 유엔, 힐크레스트 고교 라히마 라히, 미드우드 고교 린다 램, 맨하탄 인터네셔널 고교 첸휘엔, 데라무스 홀 고교 돌마 최좀, 타운센드 해리스 고교 아만다 첸, 스타이브센트 고교 자오루 시 학생 등이 수상했다.
또 이번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공연순서는 전면 삭제된 반면 미디어, 기업, 정치 분야에서 각각 한명씩 전문가가 참석해 한해동안 아시안 커뮤니티의 이슈가 됐던 현상 및 사건, 아시안 커뮤니티 최대의 관심사인 정치력 신장 등을 논의하는 포럼이 전개됐다.
패널로는 미디어 부문에 클로디아 정씨, 기업부문에 파킨 리씨, 정치부문에 글렌 마팬테이씨 등이 참석했다.
<김휘경 기자> hwikyong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