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남부 4개 경찰서. 비영리단체등 공동
자마이카를 포함한 퀸즈 남부 지역을 관장하는 4개 경찰서와 비영리 사회봉사 단체, 뉴욕시의원 등이 협력, 우발범죄를 예방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알렌 제닝스(민주·28지구) 뉴욕시의원은 26일 오전 자마이카 사무실에서 102, 103, 106, 113 경찰서장들과 ‘컨스턴트 엘리베이션’ 단체 대표들이 배석한 기자회견에서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해 폭력으로 이어지는 범죄를 사전 방지하기 위한 ‘분노 조절’(Anger Management) 워크숍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제닝스 의원은 이날 각 경찰서의 2003년 살인, 폭력범죄 현황 통계를 발표한 뒤 이들 범죄 상당수가 순간적 분노를 억누르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가해자들은 평생 후회하게 된다며 이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워크숍을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9시 내 사무실에서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재현, 특정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를 교육받게 된다.프로그램은 고객들과 잦은 분쟁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 한인 비즈니스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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