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 동부지역 본부(지부장 심장우 장로)는 27일 베이사이드 대동면옥 식당에서 운영위원회 모임을 갖고 오는 6월20일 미 전역에서 실시되는 ‘사랑의 빚 갚기 주일’ 행사에 보다 많은 교회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기아에 허덕이는 제3세계 어린이들을 살리는 ‘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 ‘사랑의 빚 갚기 주일’ 행사는 현재까지 미 전역에서 380여 교회가 참석키로 했으며 이 가운데 동부지역은 150여 교회가 동참을 약속했다.
심장우 지부장은 전 미주 한인교회가 오는 6월20일을 6.25 특별, 사랑의 빚 갚기 주일로 선포해 50여 년 전 받은 사랑을 보답하자며 6월20일이 아니더라도 6월중으로 한 번은 이를 기념하는 예배를 드려달라고 당부했다.
월드비전은 현재 ‘사랑의 빚 갚기 주일’ 행사에 동참하는 교회에 예배 가이드북과 6.25 다큐멘터리 비디오, 주먹밥과 개떡 등의 조리법, 6.25 사진전을 위한 CD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은 현재 1만 가정 결연을 목표로 미 동부, 서부, 북부, 중부 등 4개 지역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한편 이날 퀸즈중앙장로교회(담임 안창의 목사)는 지난 23일 교회 주차장에서 열린 ‘지역사회 주민화합축제’를 통해 모아진 용천 참사 피해자 돕기 기금 2,000달러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스테이크 전문점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와 퀸즈중앙장로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 문의; 917-287-9396/ 1-866-625-195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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