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창간 기념으로 마련되는 대전 시립 교향 악단(예술 감독 함신익) 연주회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씨 협연이 한국일보 독자들을 무료 초청하는 연주회로 변경돼 필라 동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 시립 교향악단 측은 한국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전 시향과 탁월한 예술선을 자랑하는 강동석 씨의 연주회에 보다 많은 필라 동포들이 참석해 함께 호흡하고 한국일보 창간 기념 행사를 빛내기 위해 유료 음악회로 기획했던 미주 순회 공연을 무료 연주회로 변경하는 획기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오는 오는 12일(토) 오후 8시 킴멜 센터 버라이전 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공연 티킷도 한국일보 구독 가족에게 4매씩 배포된다.
무료 공연 티켓은 한국일보 필라 지국(15-635-4416)과 필라 한인회 사무국
(215-457-8343), 서재필 센터(215-224-2000)에서 받을 수 있다.
예일대 부교수인 함신익 씨가 지휘하는 대전 시향은 이번 필라 연주회에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 5번 마 단조 작품 64 등을 연주하며 강동석 씨는 젊은 작곡가 조상욱 씨의 창작곡 ‘옛날 옛적에’를 레퍼토리로 들려준다. 킴멜 센터는 2년 전에 새로 지어진 필라델피아 예술의 전당으로 필라 시청 뒤 사우스 브로드 스트리트 선상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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