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한국학교 사업계획 공개 설명회가 지난 7일 노인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설명회에는 한인회 회장단과 하나로 한국학교 이사진 및 실무팀, 페닌슐라 한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 2세들의 한글 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경청했다.
하나로 한국학교 한윤정 교장은 먼저 “주 정부에 비영리단체로 정식인가 신청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독립된 기관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교장은 “페닌슐라 지역 교포 1.5세 2세들에게 한글 교육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가르침으로 한국인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하고 음악, 미술, 서예, 태권도 등 다양한 특별 활동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긍정적 사고와 자긍심을 키워주어 미국 사회의 역량 있는 일꾼으로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 활동을 정규 과정에 편입시키며 성인반, 특별반과 장학제도를 만들어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이 지역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흡수하는 열린 학교의 모습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하나로 한국학교는 페닌슐라 한인회(회장 정종영)가 공개모집한 결과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결정된 학교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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