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9회 광복절 기념식 전야제 행사로 초청된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어린이 오케스트라’(단장 김시영) 공연이 지난 14일 밤 8시 뉴폿 뉴스 지역 버지니아순복음 교회/월드미션 침례교회 예배당에서 열려 이 지역 어린이,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허리케인 찰리의 북상으로 폭우 속에서도 모처럼 이루어진 문화 행사인 탓으로 2백여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석한 이날 공연은 정종영 한인회장의 환영사와 김기일 목사(월드미션침례교회 담임)의 축도에 이어 이지연 한인회 음악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10세부터 16세로 구성된 어린이 오케스트라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한인회와 독지자가 적극 후원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는 단원 20명 중 10명이 참가했다.
‘청산에 살리라’, ‘임이 오시는지’ 등의 연주로 시작된 공연은 페닌슐라 거주 정다혜 양의 피아노 솔로, 최소영, 고윤영 양의 플릇 듀엣, 김지민 어린이의 클라리넷 솔로, 윤슬찬 군의 피아노 솔로 연주로 진행되었다.
또 리치몬드에서 온 박세민군의 첼로 솔로와 콜럼버스 오케스트라의 김시우 군의 바이올린 솔로 연주는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오케스트라는 신 아리랑, 몽금포 타령 등 한국 민요를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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