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운동 국토 사랑과 애국 운동으로 이어져야
뉴욕과 워싱턴 DC 지역의 산악인들이 오는 31일(일) 펜 주 산악인들과 펜 주 남동부에 있는 폴스티플 마운틴에서 첫 번 째 합동 등반을 갖게 돼 산악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 동부 산악 단체 협의회 창립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합동 등반을 주관하고 있는 장동건 필라 한인 산악회장은 지난 20일 노스 필라 서라벌 회관 식당에서 “이민 사회의 산악 운동은 단순한 운동을 뛰어 넘어 국력을 신장시키는 애국 운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동부 산악 단체의 태동으로 더 많은 동포들이 산을 찾아 건강하고 활기찬 이민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 회장은 미 동부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합동 등반에 외부 지역 동포들에게 필라 한인 사회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이번에 등반하게 될 폴스티플 마운틴은 매우 아름답고 전망이 좋으며 뉴욕과 워싱턴 등 먼 지역에서 오는 산악인들을 위해 3시간
정도면 산행을 끝낼 수 있도록 비교적 짧은 코스를 택했다“면서 산을 사랑하는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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