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선교도장 활용
창립20주년 기념예배
오클랜드 사랑의 선교교회(담임 박사무엘목사)가 청소년등 2세들을 위한 교육관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박 사무엘 담임목사는 “선교와 제자 양육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5년전부터 2세들을 위한 교육과 선교도장으로 활용할 교육관 건립을 추진해왔다”고 밝히고 내년4-5월경 착공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축위원장인 김병희 장로는 “ 3년전 1,5에이커 면적의 대지 구입을 완료했으며 헤이워드 시로부터 이미 건축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건축위원회 총무를 맡고 있는 김이수씨는 “건물은 지하주차장을 둔 단층 건물로 교육관겸 체육관,본당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이수씨는 건물이 내년말경 완공될 경우 베이지역에서 최대 규모가 될것으로 예측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사랑의 선교교회는 황형택목사(시카고 한인연합장로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 11일부터 14일까지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14일 낮 예배 설교에서 황목사는 “무력함과 단산의 장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강한 믿음”을 강조했다.
사랑의선교교회는 영혼이 거듭나는 교회, 거듭난 영혼이 풍성한 삶을 누리는 교회, 예수안에 있는 풍성한 삶을 나누어주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동교회는 카작스탄,우즈벡키스탄,중국과 인도,태국,에콰도르지역 단기선교와 아울러 현지선교사를 적극 후원하는등 선교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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