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오향종씨가 12일 오전 10시 뉴저지 하일랜드 팍 아트센터(관장 임경자)에서 옹기 웍샵을 갖고 미국인들에게 정감 있는 한국 옹기의 미를 알린다.
단국대학에서 옹기를 가르치고 있는 오향종씨는 이날 한미문화연구원과 중부 뉴저지 하일랜드 팍 아트센터 초청으로 옹기제작과정을 보여준다. 오씨는 이를 위해 한국에서 물레를 직접 가지고 와 시범을 보인다.
옹기도예가로 알려진 그는 광주대학과 단국 대학원을 졸업, 동인화랑, 현대 갤러리, 가나아트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알프레드 대학을 비롯 미국 7개 대학에서 옹기 투어를 가졌다.
또 뉴욕 아시아문화협회 초청으로 노스 캐롤라이나 뉴저지 피터밸리, 일본 도쿄나메, 이천, 광주 등에서 옹기 웍샵을 갖기도 했다. 임경자 관장은 옹기의 원조인 한국이 활발한 학계활동을 펼친 일본에게 밀려 교과서에서나 잠시 한국의 이름이 스쳐갈 정도일 뿐 아직 국제
적인 도예가들의 인식과 조명이 미비한 수준이라며 오향중씨가 이번 웍샵을 통해 한국 도예인의 자존심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소: 235 Raritan Ave., Highland Park, NJ, ▲문의; 732-246-7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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