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담임 황은영 목사)는 지난 28일 오후6시 400여 명의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식 및 장로 은퇴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당회장 황은영 목사의 사회, 허상회 목사의 기도, 이원호 목사의 성경봉독, 장영춘 목사의 설교, 조진모 목사의 봉헌기도로 진행됐다. 2부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식은 당회장의 임직자소개,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권사임직기도, 공포, 임직기념패 증정,
김남수(아가페장로교회) 목사와 황동익 목사의 권면, 이용호 목사의 축사, 스랍들의 축송, 김만겸 장로의 답사, 조성돈 장로의 헌물봉헌, 이경 장로의 헌신기도 등으로 계속됐다.
3부 장로은퇴식은 기념패증정, 윤남영 목사의 권면, 정재득 장로의 답사, 광고, 이길호 목사의 축도로 끝났고 4부 성도의 애찬은 황상하 목사의 축복기도로 진행됐다.
장영춘(퀸즈장로교회) 목사는 사도행전 6장1-7절을 인용, ‘교회의 일꾼과 부흥’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목사는 일꾼은 섬기며 일하라고 세운다. 섬기는 분야는 다르다. 교회는 기도와 말씀의 집이다. 목사는 기도와 말씀으로 교회를 섬긴다. 하나님의 종인 목사가 하나님
의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말씀과 기도를 잘 할 수 있도록 교회의 일꾼들은 목사를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 목사는 교회의 일꾼들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 믿는 자는 세상에 표준을 두지 않고 하나님에게 표준을 두어야 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믿음의 사람들을 들어 사용한다. 일꾼들은 성령이 충만해야 하며 지혜가 있어야 한다. 지혜 있는 일꾼들은 하나님의 일을 우선한다. 그리고 일꾼들은 칭찬을 듣는 자여야 한다. 가짜 목사 장로 권사 집사도 있다. 하나님 앞에 칭찬 듣는 진짜 일꾼들이 되어 안디옥교회가 왕성하는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임직식에서 김만겸 장로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은 것도 감사한데 귀한 직분을 주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몸 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사명 잘 감당하여 기도와 헌신과 충성으로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로로 안수받은 임직자는 김만겸·이경·조성돈 씨며 안수집사로 임직 받은 자는 김덕필·김준규·이두석·장재명·조현호·최인범 씨며 권사로 임직 받은 자는 김현정·오성희·이영란·이해대·정영숙 씨며 장로은퇴식을 가진 장로는 정재득·이재철·강준석씨 등이다. 한편 전체 임직자들은 헌물 봉헌으로 미니밴 한 대를 교회에 봉헌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