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일 앞으로 다가온 제 13회 전미 체전의 개최 장소가 우여곡절 끝에 또다시 변경됐다.
재미 대한 체육회 전 현직 지회장 협의회(회장 정경진)가 최근 필라에서 개최한 13회 전미 체전 점검 회의에 참가한 14개 지회장들은 오는 20일로 다가온 참가 선수단 명단 제출 마감 시한을 앞두고 13회 체전 조직위원회에서 운영 규칙과 참가 종목 등 기본적인대회 운영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장귀영 13회 체전 조직위원장(필라 체육회장)은 “대회 경기 장소를 필라 교외 몽고메리 카운티 블루 벨 지역에 있는 위사히컨 고등학교 운동장으로 변경했으며 선수단 숙소는 인근 호텔로 결정했다”면서 “경기 종목은 14개 종목은 확정됐으나 1-2개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그동안 펜 대학 및 드렉셀 대학 운동장과 기숙사, 페어마운트 공원 내 운동장 등을 대회 개최 장소로 섭외했으나 사용료 등의 문제로 계약을 맺지 못한 상태였다. 대회 경기 장소가 바뀜에 따라 그동안 인쇄한 포스터 등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등 이중 경비 지출을 면치 못하게 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