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완공...서재필 재단 장학금 2,000달러로 쾌척
최초의 필라 동포 자본으로 설립되는 모아뱅크(은행장 이영재)가 본점 건물 기공식을 가지면서 서재필 재단에 봉사 장학금을 설립했다.
모아뱅크는 지난 7일 노스 필라 5가 & 첼튼햄 에비뉴에 있는 전 첼튼햄 세탁소 자리에서 본점 건물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이영재 은행장은 “3년간 노력의 결실이 이제 맺어지고 있다”면서 “이 곳은 필라 한인 사회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은행장은 “본점은 지
하 포함 3층, 8,000스퀘어피트의 규모로 180만 달러를 투입해 오는 10월 중순 완공될 예정”이라면서 “11월 초 모아뱅크의 영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물을 디자인한 제롤드 슈암 씨는 50여개의 은행 건물을 설계한 전문가로 이날 “한인 사회의 요지에 건설되는 은행 건물을
내가 설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홍택 이사장은 “필라의 동포들이 주주로 참가한 모아뱅크를 휴식처로 만들어 많은 동포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미호 한인회장, 차진수 노인회장과 모아뱅크 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모아뱅크는 오는 9월 지급되는 서재필 재단 장학생 중 커뮤니티 활동에 모범적인 학생 1명을 선발해 2,000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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