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타디움인 어퍼 더블린 고교 대 운동장에 한 쪽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크라이슬러 자동차 전시장에는 미시간 주에 있는 다임러 크라이슬러 본사에서 파견된 한인 자동차 공학 박사 2명이 안내를 맡아 관심을 끌었다.
크라이슬러 자동차 회사가 전미 체전을 스폰서 하는데 큰 역할을 한 서인수 박사와 박세욱 박사는 이날 5대의 풀 옵션 차량 5대를 진열한 뒤 “미 전국에서 찾아온 한인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것이 미국인들의 눈에는 경이롭게 보이기 마련”이라고 스폰서가 이뤄진 배경을 설명했다.
MIT 공대를 나와 파워트레인 NVH 개발을 맡고 이는 서 박사는 “지난 5월 내년도 신형 차량 소개 모임에 한인 언론인을 처음 초청해 성과가 있었는데 이번 전미 체전을 스폰서하자는 제안이 회사 고위 관계자에게 또다시 받아 들여져 기분이 좋다”면서 “워싱턴 DC에서 최고급 풀 옵션 차량이 이 곳에 와 전시 경비만도 2만 달러 이상이 투자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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