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등에 5만달러 이상 피해보상 요구
필라 노인회(회장 차진수)가 지난 2003년 필라 노인회관 매각 문제와 관련해 당시 매각 과정에 참여했던 전금성 전 노인회장, 정미호 필라 한인회장, 박영근 변호사, 필라 한인회 등을 상대로 5만 달러 이상의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차진수 회장 등 노인회 회장단 및 박종명, 심명수 전직 노인 회장 등은 지난 7월 29일 돌고촌 식당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노인회를 대변하는 변호사로 잭 버나드 씨를 선임해 지난 7월 25일 필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차진수 회장은 “소송 관련 비용은 동포
들을 상대로 도네이션을 받기로 했다”면서 “모든 소송 내용은 잭 버나드 변호사에게 물어 보라”고 말했다.
필라 노인회는 지난 2003년 노스 필라에 위치한 노인회관을 필라 한인회와 공동 소유하고 있었으나 당시 필라 한인회에서 새 한인회관으로 입주하면서 전금성 당시 노인회장의 서명 아래 노인 회관을 매각하고 새 한인 회관에 입주했었다. 그러나 노인회관 매각 후유증으로 박명호 후
인 노인 회장이 중도에 회장 직에서 축출됐으며 차진수 회장이 들어서면서 노인회관 매각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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