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필라에 있는 술집(Ber) 인근 길거리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 뒤 지역 출신 펜 주 하원의원이 술집의 폐쇄를 요구하고 나서 오는 9월부터 실시되는 ‘스톱 & 고’ 스토어의 테이크 아웃 허가 의무 제도를 앞두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커티스 토마스 펜 주 하원의원(민주당)은 지난 16일 노스 필라 7가 & 지라드 애비뉴에 있는 멜로즈 바(매니저 존 슐릭터) 앞에서 “이 동네가 마약과 총싸움, 싸움의 본거지가 되고 있다”면서 “술집을 폐쇄하고 경찰은 폭력과의 전쟁을 하라”고 요구했다. 이 곳에서는 지난 7월 28일 조엘 홀덴 군이 사살된 데 이어 지난 14일 클레렌스 헌터 씨가 역시 여러 차례 총을 맞고 숨졌다. 존 슐릭터 멜로즈 바 매니저는 “우리 술집에서는 마약을 판매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루 캠피오네 26관구 경찰서장은 ”노스 필라 5가 & 14가 사이, 톰슨 스트리트부터 포플러 스트리트 사이가 문제 지역이어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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