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 윌밍턴 시 시장 한인 관계자 격려, 올해 5명에 2,500달러 전달
델라웨어 주 한인 식품 협회(회장 한용웅)가 13년 째 윌밍턴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제임스 베이커 윌밍턴 시 시장으로부터 격려를 받았다.
제임스 베이커 시장은 최근 시장실에서 델 주 한인 식품 협회가 마련한 장학금 2,500달러를 브렌트 게인스(마운트 플레즌트 고교 졸업, 델라웨어 대 진학)군 등 5명에게 전달했다. 베이커 시장은 “델 주 한인 식품 협회는 오래 동안 윌밍턴 시민들을 위해 많은 봉사 활동을 해 왔다”면서 “한인 식품 협회는 자녀들의 교육이나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영양 문제나, 공공 안전 문제 등에서 앞으로 윌밍턴 시를 보다 살기 좋은 장소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치하했다.
델라웨어 주 한인 식품 협회는 지난 1992년 민병묵 회장이 교육 장학금 마련 사업을 시작한 이후 후임 회장들이 이를 계속 지금까지 13년 동안 3만 5,000여 달러를 지급했다. 한용웅 회장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교육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면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잘 성장해 장래에 그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장학금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브렌트 게인스(마운트 플레즌트 고교 졸업, 델라웨어 대 진학)군, 브라이스 게인즈(마운트 플레즌트 고교 졸업, 델라웨어 대 진학)군, 도미니크 러셀(파두아 아카데미 졸업, 베넷 칼리지 진학)양, 크리스티안 스저바(살레시아넘 고교 졸업, 델라웨어 대 진학)군, 셜린 웹스터(하워드 고교 졸업, 델라웨어 주립 대 진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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