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한용 목사)는 14일 낮 실버 스프링 소재 주기도문 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 교회의 담임목사인 김엘리야 목사(사진)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제1 부회장을 역임한 김엘리야 목사는 단독 추천돼 유효표 26표 중 18표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이어 제1부회장에 이치원 목사, 제2부회장에 현종각 목사, 총무에 김찬국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59)은 1975년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도미,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 실버스프링에서 반석교회를, 1998년 주기도문 교회를 개척했다.
김 신임회장은 “교협 31주년을 맞아 ▲중남미 선교 등 적극적인 선교 사역을 전개하고 ▲내부적으로는 회원 교회와 외부적으로는 워싱턴 교협 및 한국 등 다른 선교기관과 연합 및 조화를 도모하며 ▲교회 위상 확립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새로 선출된 임원진이다.
▲부총무:김도마 ▲서기:민석기 ▲회계:유경렬 ▲부회계:이강희 ▲감사:임병문, 오경일 ▲전도위원장:심종규 ▲청년위원장:안인권 ▲청소년위원장:안응섭 ▲교회윤리위원장:이영섭 ▲한인교포위원장:유천종 ▲선교위원장:안계수 ▲신학위원장:이영규 목사 ▲고문:필유일, 신상휴, 이영섭, 김종윤, 유천종, 명돈의, 박규식, 임종영, 김요한, 안응섭, 심종규, 안계수, 안인권, 최한용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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