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행복” 45% vs 30%
미국에서 공화당 당원들이 민주당 당원들에 비해 더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퓨(Pew) 리서치센터가 미국인 3,014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해 1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34%는 “매우 행복하다”고 답했고, 50%는 “상당 정도 행복하다”고 밝혔으며 “행복하지 않다”는 답변은 15%였다. 정당별로는 공화당원 가운데 45%가 “매우 행복하다”고 답한 반면에 민주당원 가운데 “매우 행복하다”는 응답자는 30%에 그쳤다.
이에 대해 퓨 리서치센터는 “기존의 여론조사에서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해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는데 공화당원들이 민주당원들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진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가난한 공화당원이 가난한 민주당원보다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자 공화당원도 부자 민주당원들보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비율이 더 높았다고 퓨 리서치센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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