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워터한인회(회장 윤일희)와 페닌슐라한인회(회장 정종영)가 공동으로 개최한 가수 김하정, 지미 김 초청 어머니날 행사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3일 오후 7시부터 뉴폿뉴스의 아메리칸 리전 홀에서 열린 어머니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권민석 페닌슐라한인회 홍보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미국 국가, 애국가 봉창에 이어 윤일희 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함께 불렀다. 최고령 김종순 할머니는 주최측이 준비한 케익을 잘랐다.
윤 회장은 “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가장 중요한 사람이 어머님이므로 살아오는 동안 얼마나 어머님을 생각했는지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효도는 자식된 도리이면서 동시에 자녀들이 보고 배우는 가정교육의 지름길”이라고 어머니날의 뜻을 말했다.
저녁 식사 뒤 시작된 2부 순서에서 가수 지미 김이 ‘애수의 소야곡’ ‘불효자는 웁니다’ 등을 불렀으며, 김휘천(‘울고 넘는 박달재’), 이정옥(‘칠갑산’), 김태은(‘보리밭’) 씨 등 할머니·할아버지들도 무대로 나와 노래를 불렀다.
이어 열렬한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가수 김하정씨는 ‘야생마’ ‘금산 아가씨’ ‘사랑’ 등 자신의 히트곡을 포함한 10여 곡을 열창해 무대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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