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하나로한국학교(교장 한윤정)의 2006년 학기 종강식이 20일 소망교회에서 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9월 시작한 이번 학기에는 60명의 학생들이 병아리반, 토끼반, 사슴반, 세종반 등 6개 반에, 학년별·한글능력 별로 나뉘어 수업을 받았으며 글짓기대회, 단어 경연대회, 독후감 발표회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종강식에서 우종면 한인회장은 “하나로한국학교가 2년 전 지역 한글학교와 발전적 통합을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한글학교로 발전했다”며 “교장, 교사 등 임원진의 노력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격려했다.
장현택 이사장은 “학부모와 교사들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며 많은 이사들의 재정 지원에도 감사를 표한다”며 “한인회 등 지역 단체와 뜻 있는 분들의 협조에 힘입어 앞으로 학교건물 마련에 힘쓰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동요 발표, 수상자 시상, 감사패 전달, 영상으로 보는 하나로 한국학교 등의 순서가 이어졌으며, 학부모들이 준비한 바비큐 파티도 열렸다. 감사패 및 수상 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감사패
김미현, 임영광, 정종영
▲글짓기
조경신, 최한결, 민지오, 이주원, 전희영, 신민주, 이나래, 정경선, 최다솜, 캔디, 이승애, 신동혁, 박현진, 강현욱, 김태식, 박정우, 송세진, 전지혜
▲단어 경연
조경신, 최한결, 민세라, 민형준, 이주원, 이정현, 이나래, 정경선, 최다솜, 박재윤, 신동혁, 이승애, 박현진, 강현욱, 박경우, 정송이, 태호, 송세진, 송유진
▲독후감
민형준, 신민주, 이나래, 송세진, 송유진, 박재윤. 개근; 민해나, 서준수, 정경선.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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