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회들의 부흥회 및 기념행사, 사회단체 행사, 양로원 등에서 찬양으로 봉사하기 위해 범교파적으로 만들어진 하나로찬양단의 창단 예배가 1일 오후 7시 페닌슐라 지역 열린교회(담임목사 양정호)에서 열렸다.
하나로찬양단(단장 김효원 집사, 타이드워터 한인침례교회)은 햄튼로드 지역 각 교회에서 하나로찬양단과 뜻을 함께하는 교인들로 구성됐다. 이경수 목사(비치우드 한인침례교회)는 “이 지역에 하나로찬양팀을 만들게 해주심을 감사드린다”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을 수 있고 서로 화합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문신규 목사(베델한인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 가창력을 지녔다면 겸손하게 활용하는 것도 주님의 뜻이다”며 “자신의 성취욕구보다 하나님의 자비로 봉사하는 찬양단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김효원 단장은 창단 동기와 내규 등을 설명하고 “이 지역 모든 교회가 필요로 하는 찬양단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으며 찬양을 전도의 기회로 삼아 부흥회 및 기념행사, 사회단체 행사 등에도 빠짐 없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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