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개막한 국제 라이선싱 전시회에 한국의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맨하탄 제이콥 재비츠센터에서 열린 ‘라이선싱 2006’ 전시회에 한국 22개사가 참가, 한국관을 설치하고 각종 오리지널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드라마 캐릭터 등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라이선싱 전시회는 캐릭터를 포함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디자인, 공예 등 문화 콘텐츠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회로 매년 전세계 500여개 기업과 수만건에 달하는 라이선스 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에 참가한 한국 업체들이 선보인 캐릭터는 총 80여개로 ‘뿌카’, ‘대장금’, ‘안녕, 프란체스카’,‘ 디보’, ‘믹스마스터’ 등 다양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예년과 같이 한국공동관을 설치하고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는 등 한국 기업들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했다. 진흥원 김진규 산업진흥본부장은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세계 시장의 관심이 크게 고조되어 있어 구체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많이 이루어질 것 같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산 캐릭터들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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