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한인노인회(회장 우종면)는 제15대 1차 확대 이사회를 17일 오후 7시 노인회관 회의실에서 열고 2005년 11월~2006년 5월까지의 수입 15,765.97달러, 지출 12,086.26달러에 대한 보고와 우종면 회장의 한인회장 겸직을 승인했다.
고문, 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한 확대 이사회는 신영식 이사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우종면 회장은 경과보고와 신상 발언을 통해 “한인회장으로 추천된 사실을 한인회장 후보 등록 마감 이틀 전에야 알게 돼 노인회 임원 및 이사들에게 알릴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이해를 당부하며 “후임자가 나올 경우 노인회장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이사회는 7개월간의 수입, 지출에 대한 세부 항목을 설명하고 결산보고는 오는 11월 2차 총회에서 승인받도록 결정했다. 우 회장은 “3년 전 1백여명의 후원자가 있어 노인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으나 현재는 10여명으로 줄어들어 새로운 사업을 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밝혔다.
확대 이사회는 이어 우종면 회장의 한인회장직 겸임에 대한 회칙 검토와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한 뒤 이사들의 가부를 물은 결과, 대다수가 겸직을 찬성함으로써 우 회장은 앞으로 노인회장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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