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행정ㆍ감찰위 월터 손 이사
“한인사회는 물론 현지 사회 전체 부동산 분야의 규율을 잡고 모든 거래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일을 처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터 손 전 한인부동산협회 회장이자 현 재미시카고한인축구회 이사장이 최근 일리노이주지사 직속 부동산행정 및 감찰기구위원회(State of IL Real Estate Administrative & Disciplinary Board)의 이사로 위촉됐다.
이 기구는 부동산 면허 몇 부동산 교육기관 등과 관련 면허 발급을 감독하고, 업무상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될 경우 제제를 가하는 역할 등을 맡고 있다. 일리노이주 전체에서 현재 부동산 면허를 받은 사람들이 9만 8천명이 넘는다는 점에서 이들을 관리하고 감독해야 하는 손 이사의 역할은 상당히 크다. 현재 위원회에는 총 9명의 이사진이 활약하고 있으며, 이중 한인으로는 월터 손 이사와 함께 박해달 이사가 포함돼 있다.
“최근 부동산 면허를 취득하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사업상 규율을 안지키다던지, 적절치 못한 거래를 시도하는 이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에 대한 질서를 바로 잡음으로써 일리노이지역 부동산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손 이사는 “이와 함께 앞으로 부동산중개업이 확실한 전문직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6/22/0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