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면접 통해 70여명 최종 선발
수퍼 H마트 나일스점의 시카고 현지 직원채용 전형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H마트측에 따르면 최종 70여명 선발에 400여명이 지원해 5.7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H마트 담당자들은 400여명의 지원자들 중 150여명을 추려내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하루에 30~40명씩 면접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면접 전형은 나일스점의 최고 책임자인 권태형 이사, 이상주 부점장, 도시형 차장과 본사에서 온 원정상 인사총괄실장이 지원자들을 상대로 20분 정도 1대1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50여명의 피면접자들 중 70여명이 최종 합격하게 되므로 면접 전형의 경쟁률은 2.1대1 정도다. 권태형 이사는 “짧은 기간 동안 지원 접수를 받았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지원자 개개인들의 능력을 대부분 출중하셨지만 채용 인원의 한계 상 H마트의 가족이 되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H마트 본사에서 파견 나온 원정상 인사총괄실장은 채용 기준에 대해 “열정과 성의를 갖고 일하며 고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호한다”며 “채용 이후에도 여러 방면에 걸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H마트의 전통”이라고 밝혔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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