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건강센터, 부이사장엔 이차희씨
시카고 노인건강센터 이사회는 지난 21일 연례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김현수 이사장 후임으로 임선빈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또 부이사장으로 이차희 알바니팍 도서관장이 임명됐으며 백효승, 장기남, 서정률 등이 새 이사로 영입됐다. 신임 이사진은 향후 3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김 전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이사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에 힘입어 노인건강센터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었다며 이사진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임선빈 신임 이사장은 힘을 합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몰튼 그로브에 세워질 제2 노인건강센터 관련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비디오 프리젠테이션으로 조감도 및 노인 활동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프리젠테이션에 의하면 제2 노인건강센터는 현재 시카고 본원에서 시행 중인 프로그램은 물론, 서버브 노인층의 여가선용과 기타 서비스를 겸해 운영될 계획이며 해당 지역 거주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임선빈 신임 이사장은 제2 센터의 안정적 건립을 위해 모금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며 계획대로 내년 10월쯤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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