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미용인연합회, 8월2일 업소운영 필요한 법규 등 설명
최근 뉴욕일원 미용업계에 단속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한인 미용업소들의 적발 방지를 위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아시안자문회의(의장 마이클 림)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뉴욕주면허국과 공동 주최하고 한미미용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뉴욕주 미용법규 위반 방지 세미나’를 오는 8월2일(오후 7시) 대동연회장 에머럴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알버트 주르진스키 뉴욕주국무차관을 비롯 뉴욕주 면허국의 조셉 아멜로 국장, 어니타 갠트 디스트릭 매니저, 스캇 맥골드릭 수석 조사관, 상 리 조사관 등 뉴욕주 정부 당국자들이 참석, 각종 미용법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뉴욕주 당국자들은 최근 진행 중인 미용업소 검사에 대비해 미용업소들이 준수해야 할 사항과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방청객들과의 질의·응답시간도 갖는다는 계획이
다.특히 세미나에 참석하는 업주들에게는 뉴욕주 국무부가 직접 발급하는 교육 수료증이 수여된다.
마이클 림 아시안자문회의장은 “최근 한인 미용업소들이 주정부 단속에 적발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주정부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세미나의 취지는 한인 미용업소 업주들이 업소 운영을 하면서 반드시 알아둬야 할 미용법규를 홍보, 향후 단속에 따른 적발 사례를 줄이는 데 있다”고 말했다.
베로니카 백 한미미용인연합회장은 “회원들이 다시한번 미용법규를 숙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예상될 뿐 아니라 직접 정부 당국자들과 업소 운영에 따른 애로점에 대해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뉴욕주 당국은 미용업소들을 대상으로 기술자 면허소지와 위생규정, 종업원 상해보험, 각종 자료 비치 여부 등 업소운영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면서 한인 업소들의 적발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참석 문의:718-939-6766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