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업계, 11월까지 전년동기비 2% 늘려
미국 항공업계가 항공기를 구입, 보다 많은 좌석을 확보할 방침이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항공업계는 오는 11월까지 국내선 좌석 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많이 늘릴 계획이다. 12월까지는 올초보다 3% 많은 자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수요가 늘어나고, 항공기 좌석수도 늘어날 경우 항공 요금 인상도 주춤해질 전망이다.USA 투데이가 오는 12월까지 각 항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일일 평균 좌석 수를 살펴보면 사우스웨스트가 2만3,332석으로 가장 많고, 델타가 2만1,010석, 에어트랜이 1만5,437석, 제트블루가 1만4,631석, US에어웨이가 7,948석 등이다.
컨티넨탈은 올해부터 매월 국내선 좌석 수를 늘려왔으며 할인 항공사들 역시 오는 12월까지 현재보다 4분의1 이상 좌석을 늘린다는 것.
그러나 업계 랭킹 1위인 아메리칸 항공사는 올해 좌석 수 증가 계획이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업계에서는 이처럼 국내선 좌석 증가에 따라 승객이 늘어나기 때문에 편안한 항공 여행은 물론, 항공요금 인상을 저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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