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이 9일 뉴저지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 무역스쿨은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전병관)가 주관하고 세계한인무역인협회(World OKTA) 주최, 한국 산업자원부 후원으로, 오는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올해로 3회째인 차세대 무역스쿨에는 한인 1,5세와 2세 무역인 또는 무역 희망자 50명이 참가했다.이날 개교식에서 전병관 경제인협회장은 “한인 2세 무역인들이 한국 및 중국 무역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단시간에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만든 만큼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욕총영사관의 문봉주 총영사도 “한국 경제의 발전 원동력은 무역”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한인 무역인들이 나와 한국 경제와 미국내 한인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치사했다.이번 무역스쿨에는 이근석 호프스트라 대학 경영학 교수와 조기창 코트라 뉴욕 무역관 부관장, 박일준 산업 자원부 상무관, 이종근 관세사, 우제량 코트라 뉴욕 본부장, 정영인 터보 스포츠웨어 대표가 강사로 나와 영어 및 한국어로 진행한다.
또 수업 후에는 분임 토론과 참가자 간에 네트워킹을 위한 친분 교제 시간이 주어진다.
한편 월드 OKTA의 서진형 회장은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해 한인 무역인 사관생도를 키우고 이들의 네트웍 형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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