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직능단체장협의회(의장 곽우천)는 9일 금강산에서 월례회를 갖고 각 단체별 주요 사업 보고와 한인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특히 뉴욕총영사관 김완중 경제담당영사가 참석, ‘재외동포 경제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한인경제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재외동포 경제활동 지원사업은 재외동포재단이 재외 한인경제단체들의 주요 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것이다.
김 영사는 차세대 육성이나 네트웍 활성화 등 한인경제단체의 활동을 파악해보고한 뒤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경제단체들이 이 사업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곽우천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달동안 무더위와 정전 등으로 한인 업계의 피해가 컸다며 한인 업계간 서로 정보를 교환해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한편 직능단체장협의회는 오는 13일 뉴욕한인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전현직 회장단과 뉴욕한인회 전현직 임원간 친선 축구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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