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들의 순항이 8월에도 지속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4만4,635대의 자동차를 팔아 전년 동월의 4만2,113대 보다 6.0%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쏘나타가 32% 증가한 1만3,184대의 판매량을 가장 많이 팔렸으며 아제라의 판매량도 2,090대로 47% 늘었다. 또 싼타페는 25% 증가한 6,838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미국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들의 순항이 8월에도 지속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4만4,635대의 자동차를 팔아 전년 동월의 4만2,113대 보다 6.0%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쏘나타가 32% 증가한 1만3,184대의 판매량을 가장 많이 팔렸으며 아제라의 판매량도 2,090대로
47% 늘었다. 또 싼타페는 25% 증가한 6,838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기아차 역시 이 기간 총 2만5,114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증가하는 판매 호조를 보였다. 8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19만,8,121대를 기록, 2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같은 현대와 기아차의 8월 성적은 포드, 다임러 크라이슬러, 혼다, 닛산 등 대형 자동차회사들의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거둔 것이어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포드의 8월 판매는 25만5,112대로 전년동기 대비 11.6% 줄었으며 크라이슬러도 19만9,767대의 판매에 그치면서 3.2% 감소했다.
혼다의 8월 판매량 역시 3.2% 하락했으며 닛산은 전년 동기에 비해 2.7% 줄었다.하지만 GM과 도요타는 각각 36만3,521대와 24만178대의 판매고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와 17%씩 증가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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