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C, 금융기관.소비자들에 주의 당부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25일 ‘나라은행’ 위조수표가 시중에 떠돌고 있다며 금융기관 및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FDIC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나라은행으로부터 위조된 나라은행 은행수표가 시중에 떠돌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19일자로 FDIC가 관장하는 모든 금융기관 대표 앞으로 발송한 ‘특별 주의보’(Special Alerts·SA-278-2006)를 공개했다.
FDIC에 따르면 위조수표는 나라은행에 배정된 발송번호(Routing Number) 122041727이 기재돼 있으며 진짜 수표와 유사하지만 모든 면에 화려한 난외장식이 돼 있다.
진짜수표는 윗부분 난외에 “THE FACE OF THIS DOCUMENT HAS A COLORED
BACKGROUND AND MICROPRINT”라는 문구가, 아랫부분 난외에는 “THE BACK OF THIS CHECK MUST CONTAIN AN ARTIFICIAL WATERMARK OR IS VOID”라는 문구가 각각 인쇄돼 있다.FDIC는 그러나 위조수표의 형태는 변경될 수도 있고 이 외의 변화도 가능하다고 상기시키고 있다.<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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