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100명 한인 노인 초청. 11월25일 한인 입양아 무료 관광도
한인 여행업계의 대표주자인 동부관광(대표 조규성)이 지난해에 이어 올 가을 또다시 대규모 효도 관광 축제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한인 입양아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관광 이벤트도 함께 실시키로 했다. 동부관광은 추수감사절인 오는 11월23일 100명의 한인 노인을 초청, 나이아가라 폭포 1박2일 효도 관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11월25일에는 한인 입양아와 입양아 부모 50명에 대해서도 나이아가리 폭포 1박2일 무료 관광을 마련한다.
동부관광 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57인승 대형 버스 4대를 운행하는 것을 비롯 팁을 포함, 숙식비, 입장료 등 관광과 관련한 일체 비용을 부담할 방침이다.조규성 사장은 “매년 사회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무료 관광 축제를 올해에는 노인 100명, 입양아 50명 등 총 150명에 대해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가 한인사회의 경로 사상을 더욱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입양아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일체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
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부관광은 올해부터 무료 관광객 인원 150명은 회사 측이 올해 추석맞이 고국방문단 모객 인원 150명과 매칭한 것으로 앞으로도 매년 이같은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올 무료관광 인원 선발은 동부관광과 각 노인회를 통해 11월13일부터 실시될 계획이다. 문의: 718-939-1000<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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