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앞다투어 해외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그 동안 아멕스 카드 회원에게만 해외사용금액에 대해 포인트를 적립해 주던 것에서 10월부터는 롯데 비자와 마스터카드 회원에게도 해외사용액의 0.2%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기 시작했다.
삼성카드는 중국과 일본, 태국, 괌, 사이판 등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가의 320여개 가맹점과 직접 계약을 맺고 이 가맹점을 이용하는 삼성카드 회원들에게 5~50%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카드는 이 밖에도 외국에서 사용할 경우 항공 마일리지를 더 적립해주는 ‘스카이패스 삼성아멕스카드’도 판매하고 있다. LG카드는 태국관광청과 제휴를 통해 태국에서 사용할 경우 우대가맹점 50여곳에서 5~2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사왓디 타일랜드-LG카드’를 내놓았다. LG카드는 이외에도 항공사 마일리지를 최대 1만 마일까지 미리 이용한 뒤 적립된 카드포인트로 이를 되갚는 ‘LG 트래비즈-스카이패스 카드’도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비씨카드는 지난 4월부터 중국에서 비씨카드로 현금서비스나 예금인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국내 전용 비씨카드로 중국 내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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