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날개 부분에 ‘역동적 색동’ 형상
아시아나항공기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뀐다. 오는 26일 새로 선보이게 되는 항공기 새 디자인은 기존 색동 칼러와 모기업인 금호 아시아나그룹의 칼러 이미지를 접목시킨 것이다.
이번 항공기 동체 디자인은 창립 18년만의 첫 변화다.
새 항공기 동체디자인의 특징은 흰색에 가까운 쿨 그레이(회색톤)로 바뀐다는 것이며, 아시아나를 대표하는 색동이미지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컬러와 조화되어 “Energy of Saekdong”이라는 역동적인 색동의 형상으로 꼬리날개 부분에 들어간다는 점이다.
동체 디자인 작업을 진행한 아시아나 관계자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자긍심을 표현한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동체디자인은 ‘아름다운 기업’의 모습으로 고객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올 2월 금호아시아나 그룹에서 전 계열사를 통합한 CI를 발표한 이후 항공사 CI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새로운 동체디자인 작업을 완료하고, B777 항공기(HL7597)에 도장하여 26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번 새 동체디자인과 관련, 10월 중순에 전 세계 38개국에 디자인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도입되는 6대 항공기를 도장하여 5년안에 아시아나가 보유하고 있는 60여대 항공기의 도장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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