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뱅크아메리카(행장 제프리 이)는 20일 뉴저지 티넥소재 메리옷호텔에서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통합신한은행 출범 기념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강신성 부행장과 유춘환 해외사업부장 등 한국 신한은행 관계자와 문봉주 뉴욕총영사, 전병관 뉴욕경제인협회장, 제임스 김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 및 우수고객 350여명이 참석했다.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강신성 부행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세계 속으로 도전하는 통합 신한은행이 되기까지 그간 함께 해온 동포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신한은행은 세계 유수의 선진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비전
을 밝혔다.
강신성 부행장은 공식행사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합 신한은행은 신한뱅크아메리카가 미주지역에서 메이저 뱅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주 지역내 네트워크를 확대, 전국 단위의 한인 커뮤니티뱅크로 성장시켜나가는 것은 물론 상품 및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뱅크아메리카는 출범이후 지난해 8월 노던 150가 점과 캘리포니아 부에나팍 점을 연데 이어 올해 LA 다운타운점과 퀸즈 베이사이드점을 연속 오픈했으며 연내에 포트리 점을 오픈 예정에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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