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SBA론과 각종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기획안작성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소기업청(SBA)이 최근 플러싱 도서관에서 마련한 ‘한국 이민자를 위한 비즈니스 세미나’에 초빙된 브라이언 융 욕 칼리지 SBDC 비즈니스 자문위원은 “정부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계획안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작성해야 한다”며 “SBA 론을 비롯 년 3,500억 달러의 정부조달시장에 참여를 원한다면 www.sba.gov 를 방문, 신청을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융 자문위원에 따르면 올바른 사업기획안은 ‘비즈니스 기획서’와 ‘회계 정보서’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비즈니스 기획서에는 비즈니스 명/ 이메일/ 웹사이트/ 날짜/ 사업주 이름/사업목적/ 목차/상세한 비즈니스 계획/ 상품과 서비스 내용/ 마케팅 대상/ 사업지역/ 경쟁상태/ 관리계획/ 직원 규모와 직원채용 계획 등을 상세히 기록해야 한다.
또한 ▲회계 정보서에는 자금 출처와 사용계획(SBA 융자를 받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할 경우 예상 대차대조표와 예상 손익분깃점, 예상 수입기획(이윤은 적어도 무방)/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후 예상소득/ 이윤 규모에 대한
예상(income projections)/ 현금 유출기획서(CASH FLOW PROJECTIONS)를 포함해야 한다.
새롭게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경우는 과거 비즈니스 기록이 요구되지 않지만 현재 비즈니스 중이라면 3년간의 금융기록이 요구된다. 이 기록이 융자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유치한 플러싱 도서관은 구직정보센터를 운영, 한인들의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 플러싱 도서관 2층에 위치한 구직정보센터의 데이빗 그림스 디렉터는 “플러싱 도서관은 2,000여권의 구직관련 책자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의 자료와 컴퓨터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718-661-121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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